제가 이번에 준비한 주제는 남자가 마음이 식었을 때, 식어갈 때에 대한 주제인데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첫 번째, 알맹이가 없다. 말 그래도 알맹이가 없어요. 연락은 뭐 평소와 같이 자주 할 수도 있습니다. 만남도 그렇고요. 근데 진짜 알맹이 즉 바꿔말하면 내용이 없어집니다. 예전에는 연락만 하면 일상 공유 막 그러면서 난 뭘 했고 뭐 한다, 넌 뭐해 보고싶다 하면서 막 애정표현도 하고 했던 사람이 마음이 식어가면 딱히 자신이 뭘 했는지 잘 말 안하게 돼요. 그럼 어떻게 한다? 네, 대답만 합니다. 출근했어? 하면 응 출근했지 방금 도착해서 이제 업무 준비하려고! 언뜻보면 딱히 문제가 없는 듯 보이는데 여자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뭐야 왜 나에 대해서는 안 물어봐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