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STORY

남사친, 여사친 스킨쉽 어디까지 가능할까?(친군데 뭐 어때?)

리얼 공감 스토리 2020. 11. 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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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남사친, 여사친 스킨쉽 허용 여부, 어디까지 가능할까?라는 주제인데요
요즘
TV에서도 상당히 많이 다루는 주제이기도 하죠.

이 주제만 딱 봤을 때 음..나는 여기까지? 이 정도는 가능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제 얘기가 심히 불편할 수가 있으니 뒤로가기 누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고민이 안되는 주제에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스킨쉽 허용 안됩니다. 그냥 안돼요.


아니 남녀간의 스킨쉽이라는 게 서로 호감이 있을 때 하거나 스킨쉽으로 인해서 없던 호감도 생기는데
그냥 친구인데 스킨쉽을 한다
?

이건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왜? 스킨쉽을 왜 하죠?

이걸로 진짜 많이들 싸우시는데 저도 많이 싸워봤고 크게 데이기도 했고 헤어져 봐서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정말 확고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한 예를 들어볼게요.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몰랐죠 남사친이라는 존재를. 근데 이게 시도때도 없이 연락이 와요남자친구랑 있는데도 연락이 옵니다. 영상통화도 옵니다.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면 당연히 남자친구에게 집중을 해야하는데 여자친구는 그 남사친이랑 막 대화를 이어나가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한 마디 합니다. 암만 친구라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라고 하면 여자친구는 말합니다.
아니 뭐 친군데 어때? 쪼잔하게 왜그래, 이것도 이해 못해줘?

그의 남자친구는 한 순간에 쪼잔남이 되어 버립니다. 이때 헤어졌어야 하는건데..
하지만 그 남자는 그걸 몰랐죠. 그 후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시간이 조금 흘러 어쩌다 그 남사친과 함께 술자리를 하게 됩니다.

근데 웬걸? 여자친구가 술을 먹을 때 하나 같이 다 간섭을 합니다. 마치 지가 남자친구인냥, 너 술 적당히 먹어라, 그러다 취하겠다, 화장실 같이 가줘? 더 웃긴 건 그 여자는 부축을 받고 화장실을 따라 갑니다.

남자친구는 얼탱이가 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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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어깨동무를 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하 스벌 뭐 어찌저찌 하여 술자리가 끝납니다. 남자친구는 이미 화가 나있지만 그래도 본인이 사랑하는 여자친구인지라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려고 하지만 그 남사친이라는 사람이 집이 같은 방향이라고 자기가 데려다 준답니다.


그러곤 남자친구에게 묻지도 않고 그 친구와 택시를 잡았고 떠나버렸습니다.

과연 어디로 데려다 줬을까요
?


결말은...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겁니다. 둘이서 거짓말 하고 남사친이 집에 데리고 갔어요. 지어낸 거 아니냐고요? 아니요, 사실입니다. 

어쨌든 여러분들은 이 상황이 그냥 친군데 어때, 이것도 이해 못해줘 라는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아니 남자친구가 되어서 그 자리에 뭐라고 안했냐고 할 수도 있죠, 뭐라고 안 했겠습니까?
뭐라고 할 때마다 분위기 망치지 마라, 친군데 뭐 어때, 친구 사인데 집착하지마라, 쪼잔하게 왜그러냐 이런말 나오는데.

결국 그 커플은 남사친때문에 헤어졌습니다. 과연 저 날 하루만 저래서 바로 헤어졌을까요? 아닙니다.
저런 상황이 겹치고 겹친 거에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니 다 그런게 아니라 저 사람들만 그런거 아니야? 라고
근데
 진짜 친구라면 연인이 있으면 그냥 서로 진짜 중요한 일 빼고는 상대방 연인을 위해서 연락을 안 해주는 게 예의입니다. 뭐 연락해도 분기별로 살아 있나 없나 정도로 연락하죠.
이게 정말 어릴 때 부터 친구다, 부모님까지 다 아시는 사이다. 이런 분들도 포함입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고 부모님도 다 아는 사이면
뭐 상대방이 연인이 있는데도 연락 하고, 연인이 앞에 있는데도 그런 행동들 하고, 이게 맞는 행동일까요.

그 사람의 연애를 대신 해줄 거 아니면 선을 지켜주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도 한 번 물어보면 남사친 여사친 끼리 뭐 손 잡기, 포옹 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얘기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데요, 그때마다 역으로 본인들의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그렇게 해도 괜찮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니랍니다.

말도 안되죠, 저런 분들 특징이 연애가 오래 못가고 싸움이 잦더라고요
그 남사친 여사친을 이해 해주는 분들이 없어서
,
당연하죠, 본인 같으면 이해해주겠습니까, 상대방은 미칩니다 정말로. 근데 또 막 뭐라고 말을 못해, ? 앞서 말한대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집착하냐는 소리와 쪼잔하다는 말을 듣기 싫으니까 . 참는 겁니다. 참다 참다 터지는 거죠.

조금 정리를 하자면 남자든 여자든간에 친구사인데 뭐 어때?, 얘랑은 뭐 아무 것도 없어~, 아니 이것도 이해 못해줘? 이러는 연인 분이 있다면 진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분들 중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상대방의 기분을 한 번 생각해보시고 상대방도 저렇게 말하면 나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로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연락? 진짜 중요한 일 빼고 시덥잖게 연락 하지 마세요.
배려심이 없는 겁니다.
특히, 연인과 같이 있을 때는 더 더욱이며, 인사 한 번 한다고 영...화 하지 마세요. 진짜.

옆에 있는 사람 미칩니다. 당신 때문에 친구가 헤어질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근데, 제일 처음 말 한 것처럼 남사친, 여사친 관계인데 서로 조금씩 호감이 있고,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라는 분들.. 뭐 이런 거 있잖아요 비오는 날 우산 같이 쓰는데 남자가 여자 비 안 젖게 해주려고 우산 막 여자쪽으로 기울여 주면서 혹시나 밤에 무슨일 있을까 집까지 옆에 딱 붙어서 바래다 주고 이런 분들은 응원합니다.


이런 것 외에는 남사친, 여사친 스킨쉽 절.대.로 안됩니다. 

진짜. 특히나 연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더욱 !

 

남사친 여사신 스킨쉽

제 유튜브에는 영상으로 올라와 있어요 ^^ 시간나시면 한 번 봐주세용 !

유튜브 - 썽TV

https://youtu.be/pe5HvT3_X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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