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STORY

셀프 도배&장판 손쉽게 한 후기 !(내돈내산)

썽(sseong) 2023. 4.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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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하 ! 반갑습니다 ! 이번에 준비한 주제는 바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있는 셀프 도배, 장판을 한 후기인데요
이사할 당시 집안 자체가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아 이건 내가 도배, 장판을 해야겠다 ! 생각을 하고 시작을 했답니다

도배, 장판 하기전 제일 먼저 할 것 

셀프로 도배와 장판을 하기전에 먼저 발품부터 팔아야겠죠?! 저 같은 경우 네이x와 쿠x을 통해 구매를 했고 총 다해서 약 25만원 정도 든 거 같아요 !(처음에 샀을 때는 21만원이었지만 실수를 많이해서 추가로 조금 더 샀다는..ㅎ)

벽지, 장판 모두 뜯어내기

재료들을 다 구하셨다면 이제 시작을 해야겠죠? 요게 전문가분들을 부르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고 저는 아는 동생들 맛있는거 사준다고 꼬셔서 도와달라고 하였어요 !

먼저 장판, 벽지를 다 뜯으셔야 해요 ! 장판 자체가 은근 무거워서 옮기실 떄 조심하셔야 하고 뜯은 장판, 벽지들은 꼭 신고를 해서 배출을 해야 한답니다 

벽지 같은 경우는 요즘엔 접착식으로 많이 나와서 아주 손쉽게 할 수 있어요 ! 요건 또 단열까지 되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도 있고 접착식이다보니 곰팡이가 안슨다는게 장점이에요. 벽지는 생각보다 정말 가벼워서 굳이 큰 힘을 쓸 필요는 없지만 길이를 정말 잘 재셔야해요 ! 길이를 정확히 재신 후 비닐이 씌여진 상태로 표시를 한 후 잘라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요 가격 같은 경우 20m당 약 4만 얼마했던 걸로 기억나도 혹시 몰라서 저는 좀 많이 구입을 해서 총 40m를 구입을 하였고 약 10만원 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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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 보다 벽지 먼저 !

시공할 방이 총 2개였는데 작은방(스튜디오방)을 멋도 모르고 장판부터 했다가 주인 어머니께서 벽지부터 해야지 왜 장판부터 하냐고 한소리 하셨다는..ㅎㅎ 여러분들은 꼭 벽지먼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벽지는 요렇게 뒷면이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간편하고 뒤쪽 끈끈이가 정말 정말 세기 때문에 조심조심 떼셔야 해요

길이를 다 재셨다면 알맞게 잘라서 요렇게 그냥 붙이시면 되는데 요게 또 수평을 정말 잘 맞춰야 해요. 
다른건 다 쉬웠는데 요거 수평맞추기가 정말 힘들었다는 ㅠㅠㅠ 그래도 한 두번하니까 요령이 생겨서 수평이 잘 맞쳐줬고
수평맞추실 때 벽지를 살짝씩 땡기면 요게 또 탄성이 있어서 땡겨지니까 편리했어요

ㅋㅋㅋㅋ아는 동생 몰래 뒤에 붙인 벽지랍니다😄

콘센트부분이 정말 힘든데요, 먼저 벽지를 위에 놓고 콘센트 뚜껑을 떼셔야해요 그 다음 칼로 라인 맞춰서 살살 잘라주시면서 내리시면 되는데 어우..이걸 어떻게 완벽하게 하는지 ㅠㅠ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조금 엉성한 부분이 있네요

벽지를 시공 다 하셨다면 이제 장판을 할 차례겠죠?!

장판 준비물

마른행주, 고무 헤라, 커터칼, 5m 줄자, 접착제 사진엔 없지만 송곳도 꼭 있으셔야 돼요 !
요렇게만 딱 있으시면 돼요 !

마른 행주가 왜 필요하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요게 또 장판 다 한다음 접착제랑 잘 붙어라고 밀면서 해야되기 때문에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본드 ! 본드는 그냥 문구점에서 장판 한다고 하니 저걸 추천해주셨고 3,500원주고 구입을 하였어요
자 그럼 이제 장판을 시공하러 가볼까요~?

장판을 하기전에는 이렇게 구입한 본드(접착제를) 밑에 다 발라야 한답니다. 본드를 밑에 그냥 마구잡이로 뿌린 뒤에 고무 헤라로 열심히 펴서 발라 주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커서 허리가 너무 아팠어요 ㅠㅠ 

아참 장판 하기 전날에 보일러를 트시던지 아님 선풍기를 가지고 오셔서 돌바닥을 다 말려주셔야하는 건 너무나 기본이라 요렇게 간단하게 적고 끝내겠습니다 !

장판 같은 경우 저는 모노룸? 맞나 요 재질에 대리석 문양이 있는걸로 골랐고 10m에 11만원 정도 하였어요 !

정말 무거우니 옮기실 때 혼자 옮기시면 큰일 난답니다 !

그 다음 장판은 벽지위로 겹쳐서 올라오게 하는게 정석이라고 하여 가장자리 여유분을 좀 두고 길이를 재서 자르셔야 돼요

길이를 다 맞추셨으면 장판을 저렇게 펴주시면 돼요 ! 장판이 무거워서 두명에서 정말 꾸역꾸역 밀어 넣었던 기억이 솔솔나네요 ㅎ

이제 다 까셨으면 마른 행주로 슥슥 펴주시면서 밀어주시면 되고 다 미신 다음 가장자리부분의 각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송곳과 칼을 준비하셔서 다시 장판위로 고고 !

송곳으로 벽쪽을 힘을 줘서 사악 긁어주시면 저렇게 90도로 각이 잡히고 맞부딪히는 모서리부분은 칼로 자르신 다음에 겹쳐서 놓으시면 드디어 장판은 끝이에요 !! 솔직하게 장판보다 벽지가 더 힘들었다는...ㅠㅠ

진짜 아침 한 11시부터 시작했는데 거의 다 하니까 7시 10분쯤 되었고 남은게 있어서 좀 더 하고 하니 져녁8시가 훌쩍 넘어버렸어요. 어짜피 1차는 이렇게 각 잡고 정리 하고 뭐하는 건 혼자서 2차적으로 하면 되어서 바로 동생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갔답니다 ! 어우..식대만 10만원 이상 나왔어요 ㅎㅎ 그래도 정말 정말 고마워서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뭔가 내가 살 집을 이렇게 셀프로 도배, 장판을 하니 정말 뿌듯했답니다

도배, 장판 전&후 비교 사진

도배 장판 전 작은방(스튜디오방)

1차 완료 스튜디오방

도배 장판 전 안방

짜잔 ! 도배 장판 후 안방 ! 침대까지 세팅하니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들죠~?

이렇게 저는 손쉽게(?) 셀프 도배, 장판을 마쳤어요. 물론 전문가님들 부르면 돈값을 제대로 했겠지만 그래도 셀프로 이렇게해서 뭔가 뿌듯했고 진짜 내 집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 셀프로 도배, 장판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글 보고 참고해서 하시면 되시고 요건 제 유튜브 썽TV에도 영상이 올라와있으니 시간 나시면 구경오세요 ^^

https://youtu.be/7W8iomHAy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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