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연락하는 남자 심리, 이유는...?

이번에 이야기 해볼 주제는 이별 후에 연락하는 남자 심리, 이유에 대해서 인데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점과 모든 남자가 그렇지는 않다는 걸 말씀드리면서 이야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 끝맺음이 확실하지 않아서

이 끝맺음이라는게 물론 관계에 대한 끝맺음도 맞지만 본인 마음에 대한 끝맺음도 포함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던가, 모든 감정을 쏟아내 이제는 더이상 감정이 안 생긴다던가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좀 애매하게 헤어진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한다던지, 본인의 사정으로 인해 헤어짐을 통보했다던지, 싸우긴 싸웠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별 것도 아니고 이게 싸울 일인가 정도의 문제인데 그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헤어졌다던지 등등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 뭔가 양쪽 다 마음이 찜찜합니다. 뭐 헤어진 건 맞는데 이게 진짜 헤어진 건지 아니면 사정으로 헤어졌으면 그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려 달란건지

뭐 답을 내릴 수가 없어요. 표면적으로는 끝났으나 내적으로는 끝난게 아닌 상황.
이런 상황이 오면 이건 남자든 여자든 간에 아쉬운 쪽에서 먼저 연락이 오게되겠죠

 

그때 미안했다 또는 우리 헤어지는 거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안되냐, 생각해봤는데 진짜 너 없으면 안 될 거 같다 등
스윽 하고 연락을 하게됩니다 또는 진짜 아무렇지 않게 연인간의 호칭을 부르며 뭐해?라며 연락을 할 수도 있고요.

헤어지고 합치고 다시 헤어지고 합치고. 뭔가..많이 본 그림이죠? 네 주변에 꼭 한 커플씩은 있어요.
헤어졌다 하고 이틀 뒤에 다시 만난다 하고 이게 반복이 되면 그 이후로 헤어졌다하면 친구들이 그러죠 이번에는 언제 합칠건데? 그럼 대답이 아 안합친다고 이번엔 진짜라고 진짜 헤어진거라고, 그럼 또 친구들이 얘기하죠. 아 장난하지말고 그래서 언제 합칠거냐고..후..이런 경우 많이들 보셨죠..?

그 후 3일 뒤. 그들의 SNS. 오빠랑 간 어느역 맛집 이젠 싸우지 않기로 약속♡

                                                -어우 진짜 약속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두 번째 - 연락하기 쉽고 달라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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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쉬워보여서 뭐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 새로운 여자를 만나기도 어렵고 또한 만나도 봤다가도 잘 안되고.
하지만 외롭고 소개를 받으려고 하면 그 소개 받은 다음에 막 연락하고 약속 잡고 몇 번 만나고 이러한 과정들이 또 귀찮고 하는 상황에 어찌어찌하다 전 여자친구의 프로필, SNS사진을 보게됩니다.

보는데 나와 만날 때랑은 정말 완전히 다른 이쁜 옷 스타일을 입는다던지, 머리스타일도 바꿨다던지 뭔가 얼굴에서 예전에 안보였던 그런 막 매력들이 뿜뿜 일어나고 살도 빠진 거 같고 근데 더 중요한 건 럽스타그램도 아니야, 그러면서 뭔가 그 마음속 한 구석에 있던 전여자친구에 대한 감정이 또 스물스물 올라와.

옛날의 상황들이 미화되기 시작하면서 아..다시 연락해볼까...고민고민하다가 그래 뭐 잘 지내는지나 물어보자 하면서 연락을 살며시 시작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때 뭐 전여자친구도 그 남자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고 똑같이 옛날의 상황들이 미화가 되어 있다면 둘은 또 자연스럽게 재회를 하게되겠죠.

근데 여기서 여성분들이 잘 거르셔야하는게 뭔가 마음 있는 척만하고 몸만 원하는 거 같다, 남자가 술 퍼먹고 연락을 했다. 뭐 카톡 내용이 예뻐졌네... 하며 애매~하게 되도 않는 소리를 한다.

이런거 잘 자르셔야 됩니다. 본인만 더 힘들 수가 있어요.

마지막 세번째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딱 봐도 무슨 뜻인지 아시죠?

헤어지고 나서 남자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진짜 내가 뭘 하든 간에 칭찬해주고 날 치켜 세워주고 항상 웃어주고 특히나 나도 못챙기는 나의 부모님까지 잘 챙겨주는 사람..

아..그런 사람이 그 친구였지 참...그러다 가끔 부모님이 그 친구랑은 이제 연락안하니? 이렇게도 물어보시고 생각해보니 내가 참 못해준 거 같고..해준게 별로 없어서 미안하네..

진짜 다시 만나면 정말 잘해줄 수 있는데 결혼까지도 생각 할 수있는데..라며 생각을 하다가 그래 생각만 하고 안하는 거 보단 낫지 하면서 연락을 하는 경우 입니다.

근데...이게 경험상 아닐 수도 있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 게 헤어지고 나서 짧은 기간도 아니에요. 좀 긴시간이에요
이게 그래서 연락을 하면 보통 상대방은 다 정리를 한 상태고 아무 마음이 없는 상태인 경우가 좀 있었어요.

근데 여자분도 아직 마음이 남아있으면 재회를 할 것이고 실제로 이렇게 해서 만난 분이 있는데 헤어진 지 1년만에 다시 남자가 연락해서 만남. 그리고 1년 뒤 결혼을 바로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렇게 이별 후 남자가 연락할 때 심리, 이유를 3가지 정도를 말씀드려봤는데 항상 글을 쓰면서 나는 예전에 어땠지..
하며 과거를 많이 떠올리는 거 같아요.

최대한 공감이 되는 상황을 얘기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이게 주관적인 부분도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게 현실입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근데 이렇게 해도 진짜 안오는 사람은 안옵니다. 그 이유를 남성분한테 찾으려고 하지마시고
그럴 땐 본인을 한 번 돌아보시면 다음에 올 연애, 사랑에 대해 더욱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별 후 연락하는 남자 심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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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담을 잘 하지 못하여 혹시나 이별, 재회 관련해서 전문 심리 상담사분께 얘기를 한 번 나눠보고싶다 ! 하시는분들은
https://vo.la/rtfSP 

요기 링크로 본인의 이별 상황을 적어서 보내시면 유튜브 연애의자격 전문 심리 상담사분들께서 도와주실 거에용 ^^ 

 

제 유튜브에는 영상으로 올라와있답니다 ^^ 놀러오세요 ! 

유튜브 - 썽TV
https://youtu.be/KD3O7QqzU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