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의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다.서울경찰청 서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불법 합성물 제작 텔레그램 채널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최근 엑스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학교 명단이 게재됐고. 전국적으로 100여개가 넘는 피해 학생의 학교가 게재됐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수십군데도 포함돼 있다. 이용자 수가 22만7000명에 달한다.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SNS 등에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돌고 있는 곳만 100곳은 족히 넘어 혹시나 '내 사진도 이용된 것은 아닌지'하는 공포심..